공황장애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공황장애는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더욱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거나 누군가의 믿음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마주치게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처음에 인지하기 힘들고 낯설은 증상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되는 시점에서 사람들은 또 가벼이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 초기 증상에서 대처하지 못하고 공황장애까지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잘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치료를 받아게 좋지만 상황이나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이나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혼자서 공황장애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공황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공황장애와 비슷한 몸의 반응이나 정신상태가 되면 그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으려고 걷기, 산행, 여행, 음악, 영화, 미래 계획 세우기 등으로 노력합니다.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너무 힘들고 괴롭고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요.

 

 

방송에서 김구라(본명 김현동, 44세) 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한동안 중단한 적이 있었고 지금은 다양한 채널에서 MC 로 패널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것을 자주 말합니다. 방송에서 자주 스스로가 공황장애 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싫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황장애는 넘어져 상처가 나고 치료한 후 상처가 덧나지 않는 그런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처한 상황에 따라 공황장애로 예전보다 더 빠르게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자각하는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형돈 역시 최근 방송에 복귀는 했지만 무한도전에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 특성상 아직은 자신이 예전의 정형돈의 모습을 자신있게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것이 완치보다는 오랜 기간을 두고 치유하고 다시 공황장애가 오지 않도록 정신, 마음, 육체 모두를 건강히 해야 하니까요.

정형돈의 경우 복귀와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를 통하여 작가로 공식 데뷔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후 휴식기간을 가졌는데 이 휴식기간동안 웹영화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배우자인 한유라 작가의 도움도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구라 외에도 이병헌, 차태현, 김하늘, 가수 김장훈, 전진, 개그맨 이경규 등이 공황장애를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었습니다.

공황장애는 보통 불안, 가슴 답답함, 가슴 두근거림, 가슴 통증, 숨 참, 숨이 막히는 느낌, 속이 거북함, 어지러움, 손발의 저림 같은 증상 중 몇 가지가 갑자기 발생했다가 서서히 없어지지만 다음번에는 다시 서서히 더 강하게 발생합니다.

 

 

[공황장애 증상/발작 체크리스트]

 

01.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02. 땀이 많이 남

03.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04.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0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06.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07.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함

08.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09.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이인증(자신이 달라진 느낌)

10. 미쳐 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두려움

12. 지각 이상(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3.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4개 이상의 증상을 함께 느끼고 10분간 지속될 때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