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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우 강우규 의사 옛 서울역에 있는 동상일상의 관심 2016. 12. 11. 08:00
서울역 광장에 수류탄을 들고 있는 왈우 강우규 의사의 동상입니다.
강우규 의사
출생 : 1855년 7월14일 평안남도 덕천
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2일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옛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총독이 마차에 타려는 순간 폭탄을 투척했습니다.
사이토 마코토 신임 총독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대한인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에 천명하였습니다.
1920년 11월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으며, 당시 일제 검사가 "감상이 어떠냐?" 고 묻자
"단두대 위에 홀로 서니 봄바람이 감도는구나, 몸은 있어도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으리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수류탄을 들고 있는 왈우 강우규 의사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