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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과컴퓨터와 ETRI 이 공동 개발한 지니톡(GenieTalk)
    News 2016. 8. 22. 16:35

    2주전 '네이버' 통역앱 '파파고'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 공동 개발한 ‘지니톡(GenieTalk)’ 입니다.

     

    지니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 통번역 SW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말부터 평창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파파고의 경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니톡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그리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현재 파파고는 베타테스트 중이며,

    최초 지니톡은 최근 개발되어 오픈된 서비스가 아니라 2012년말부터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가 참여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개발자 정보에는 hancominterfree 되어 있습니다.

     

    일단 베타테스트 중인 파파고 보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지니톡이 앞서는 부분이 있으며

    통역 언어 역시 29개 언어로 파파고 보다 많습니다.

    한컴은 9월 중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자동 통역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와 향후 인터넷 없이도 통번역이 가능한 IoT 단말기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왼쪽은 네이버의 파파고이며, 오른쪽은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입니다.

    속도는 파파고, 말에 음정을 넣으면 지니톡보다는 파파고가 인식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통역에 보면 파파고는 Rabbit 으로 지니톡은 산토끼 (hare) 와 토끼 (rabbit) 를 구분해서 통역하고 있습니다.

    파파고도 산토끼만 하면 Hares 로 산토끼와 토끼 말하면 Hares and rabbits 로 구분해서 통역해 줍니다.

     

    꽃보다청춘에서 조정석이 번역 어플을 통해서 핫도그 세개를 주문하려다 Please, hot dog world 로 번역되어 웃었는데요.

    구형 어플말고는 이제 Please, hot dog world 로 번역하는 어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부분에서는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성향이나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한 외국인이 없어 테스트는 못해봤는데요. 외국인를 한글로 통역하는 기능은 아직 한참 더 개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외국인과 정말 두 어플을 이용해서 어디까지 대화가 가능할지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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