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콜레라, 15년 만에 국내 감염자 발생
    News 2016. 8. 24. 21:25

    콜레라는 2001년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62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콜레라는 해외 유입 환자가 대부분이였으며 그 환자수도 연평균 5명 이하였습니다.

     

    국내 2001년 이전의 콜레라 유행에 따른 환자수 현황을 보면,

    1980년(145명), 1991년(113명), 1995년(68명)

     

    통계로 보면 주요 전파 경로를 선진국과 개발도산국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어패류 등 해산물을 식품매개로 전파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콜레라균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처리가 잘 되지 않아 수로, 지하수, 음용수 등이 오염돼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짧게는 6시간, 길게는 5일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염될 경우 복통없이도 쌀뜬물 같은 수양성 설사를 하는 증상을 보이며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이 많아 증세가 심한 경우는 감염자의 5~10%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콜레라 환자 격리 해제가 되었으며 함께 여행을 갔던 가족들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콜레라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 등도 모두 검사를 하였으며 음성이였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음식물을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하며

    손을 깨끗이 씻는 개인 위생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백신은 비용대비 예방효과가 낮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필요시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