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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길산역 근처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송촌식당
    일상의 시간 2016. 8. 14. 08:00

    뜨거운 여름 일전에 들은 운길산 수종사를 연세중으로부터 올라가려다가 길을 잘 못찾아

    목마름과 흐르는 땀으로 배고프지만 입맛은 없고 갈증나지만 편의점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운길산역에서 연세중까지의 거리가 이 여름에 걷어갈기에는 정말 멀더라구요.

     

    연세중까지 와서 올라가면 되지만 일단 목마름과 배고픔은 좀 정리하고 가야겠기에

    식당을 둘러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동치미국수를 파는 송촌식당

    동치미국수라면 배고름과 더위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송촌식당에 붙여진 간판 이름이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입니다.

     

    메인은 동치미국수. 바로 옆 테이블에 어르신 3분이 동치미국수에 찐만두를 시켜서 드시는데 맛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동치미국수만...

     

    동치미국수 6,000 원

    찐만두 6,000 원, 5개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처럼 살얼음에 더위와 목마름은 그냥 씻겨 나가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함과 함께 맛도 있습니다.

    더위에 입맛이 없어 뭘 먹을까 고민된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우연히 근처 지나치게 되신다면 한번 경험해보세요.

     

    오늘도 정말 땡기는데 집 근처가 아닌게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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