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가상화폐, 암호화폐 발행 예정

텔레그램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텔레그램은 국내 2014년 메신저 보안 이슈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메신저 이기도 합니다.

 

텔레그램을 개발한 파벨 두로프는 러시아 정보기관의 정보제공 요청에 공개적으로 거부를 하고 현 정부체제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해외로 망명했습니다. 러시아를 떠난 파벨 두로프는 개인정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메신저를 만들겠다며 텔레그램을 내 놓았습니다.

 

텔레그램보다 더 강력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는 메신저도 있지만 해당 메신저의 개발 회사의 대표의 신념 때문에 텔레그램이 보안성을 갖춘 메신저로 당시 각광을 받았습니다.

 

 

텔레그램은 이제 이용자수 10억명, 월간 사용자수는 1억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암호화폐를 발행을 위해 투자 자금을 모집하는 ICO (Initial Coin Offering) 를 예정에 두고 있으며, 현재의 비트코인, 이더리움보다 더 우수한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TON (Telegram Open Network) 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ICO 를 통해 최대 5억달러 (5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하고 30억~50억달러 사이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은 가상화폐, 암호화폐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아직 '가상' 의 화폐로 규정하고 있고 관련 개발이나 거래소에서는 암화화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로 불리우든 암호화폐로 불리우든 전세계에 있는 암화화폐의 종류는 1,400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알트코인의 기본에는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정보중에 '공공거래장부' 라는 단어도 많이 따라 붙어 익숙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블록체인은 암화화폐의 기본이 되기도 하지만 주요 보안기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블록이 체인처럼 연결되어 누군가가 임의로 또는 해킹을 통하여 조작하거나 훼손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