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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방지법 통과와 함께 다시 떠 오른 텔레그램
    일상의 관심 2016. 3. 4. 00:03

    테러방지법 통과와 함께 다시 떠 오른 텔레그램

     

     

    테러방지법 통과와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텔레그램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2014년 검찰에서 사이버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수사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 거센 논란과 함께 국내 텔레그램을 설치한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텔레그램을 개발한 파벨 두로프는 러시아 정보기관의 정보제공 요청에 공개적으로 거부를 하고

    현 정부체제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며 러시아를 떠난 파벨 두로프가 개인정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메신저를 만들겠다며 내놓은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더 논란과 함께 이슈가 되었습니다.

     

    텔레그램보다 더 강력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는 메신저도 있지만 해당 메신저의 개발 회사의 대표의 신념때문에 텔레그램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최근의 애플 이슈를 보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설치 후 지속적으로 카카오톡과 병행하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텔레그램의 인기를 식기 시작했습니다.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람들의 일부분만이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니 국내 메신저 대용으로

    완전히 교체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부분이고

    카카오톡의 관련된 서비스를 끊을 수가 없었던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테러방지법과 함께 다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설치했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텔레그램이 다시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신저로부터 망명은 어렵겠지만

    어떤 사람은

    어떤 상황에는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좀 더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는 지난달 23일에 진행된 코리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테러리스트는 자신들의 정보 및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많은 통로를 갖고 있다

    테러방지법을 통한 도감청 확대는 한국 정부가 원하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테러방지법에 반대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파벨 두로프는 올해 말에 한국에도 방문을 하고 서비스를 강화하여 아시아 시장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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