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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테이토칩을 만든 요리사의 이야기
    일상의 관심 2016. 3. 3. 22:22

    포테이토칩은 1853년 조지크럼(요리사) 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크럼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요리사로 뉴욕주의 고급 휴양지인 사라토가 스프링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 호텔에서 근무했다.

    어느 날 크럼에게 한 손님이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고 불평했다.

    이에 그는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지만

    고객은 더 얇은 것을 주문했다.

    그렇게 몇 번이나 퇴짜를 맞자 크럼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크럼은 손님을 골탕먹이기로 작정을 하고 감자를 종잇장처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다.

    포크로 찍어 먹을 수도 없는 얇은 튀김을 내놓은 크럼은 손님이 약 올라 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손님은 이 튀김을 연신 집어먹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크럼은 이 요리에 이름을 붙여 메뉴에 내걸었다.

    이는 지명을 따서 사라토가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특징을 따서 포테이토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도 불렸다.

     
    이후 1895년에는 포테이토칩을 대량으로 만드는 공장이 클리브랜드에 자리 잡았고

    현재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간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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