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을 때 찬물과 따뜻한물, 향균비누와 일반비누 차이가 날까?

미국 러트거스대학 연구진이 21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가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결론은 온도, 비누의 차이보다는 올바른 손씻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가끔 공공화장실에 놓여있는 비누는 안전한 상태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노출된 상태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염된 손으로 비누를 만져 거품만 내고 다시 놓으면서 사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실험한 결과가 있어서 참고해서 올려보면 공공화장실의 비누의 경우 거품을 내고 아주 간단하게(10초 이내) 손을 씻으면 오히려 손을 안 씻었을 때보다 세균량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도 비누 거품을 모두 없애고 손을 올바르게 깨끗히 씻으면 씻기 전보다 세균량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어째든 아래의 방법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1. 비누 사용시 비누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깨끗이 씻는다.

2. 공공화장실의 비누가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비누의 기능을 없을 것이라 판단되면 깨끗한 물로만 손을 10초 이상 깨끗이 씻는다

 

 

요즘은 공공화장실에 액상 비누가 많이 설치되어 있기는 한데요. 어떤 비누인가 보다는 어떻게 씻는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