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越同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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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吳越同舟)일상의 관심 2016. 4. 1. 11:29
오월동주(吳越同舟) 예전부터 사이가 나쁜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다는 뜻으로 어제의 적이 오늘은 파트너가 되는 내부자들에서 우장훈 검사가 내부자가 되고 난 후 이강희가 오월동주라고 말합니다. 다음은 손무가 쓴 병법서 손자의 구지편 내용입니다. 예전부터 사이가 나쁜 ‘오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한배를 타고[吳越同舟(오월동주)]’ 강을 건넌다고 치자.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강풍이 불어 배가 뒤집히려고 한다면 그들은 평소의 적개심을 접고 서로 왼손과 오른손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울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전차(戰車)를 끄는 말들을 서로 붙들어 매고 차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 대항하려고 해봤자 그것이 마지막 의지(依支)가 되지는 않는다. 그 의지는 오로지 죽을 각오로 똘똘 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