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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없는사회 Coinless Society
    기타 2017. 1. 9. 00:14

    집에 돌아와 주머니에 있는 잔돈을 항상 돼지저금통에 넣고는 했었는데 벌써 까막득한 옛날일 같다. 예전에는 매일매일 그런 날이였다면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있을까...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대부분 카드로 결제를 하고 이마트에서도 잔돈은 이마트 SSGPAY 충전할수도 있고 충전식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편의점 등에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서도 남은 잔돈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 잔돈을 바꾸기 위해 껌 한통을 사야했던 기억은 완전히 옛날 추억이 되어버렸다.

     

    요즘에는 부득이하게 꼭 동전이 필요한 것이 거의 없다. 대형마트의 카트를 이용해야 하는데 근처에 잔돈교환기나 안내요원이 없어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제일 백원짜리 동전이 필요했던 경험^^ 돼지저금통도 지금 속도면 몇년을 두어야 가득 찰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한국은행은 동전사용 및 휴대에 따른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 및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없는사회' 를 추진할 예정이다. 몇년이 지나고 나면 동전이 없는 사회에 살고 있을 것 같다. 주머니에서 동전 부딪치는 소리에 기분좋아 친구들과 오락실을 가던 그 시절이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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