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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시간과 치매,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
    일상의 관심 2017. 1. 4. 11:04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 는데 맞는 말일까?

    '잠을 잘수록 늘어난다' 라는 말이 더 맞는 말 같습니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교수팀과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을 조사한 10편의 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분석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보다 인지장애, 치매 위험이 각각 28%, 42%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교수님은 "그동안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들이 발표됐는데, 이번 연구는 개별 관찰연구를 종합한 첫 연구로서 긴 수면시간이 인지장애와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을 입증했다. 긴 수면시간과 인지장애의 관련성에 대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을 오래 자면 염증 관련 생체지표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뇌의 염증반응을 촉진해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는 가설 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예방을 위해 적정수면시간의 범위 중 상한 값을 1시간 정도 낮추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성인의 적정수면시간은 7~8시간이라고 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나이가 들어서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수칙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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