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 블랙펄, 유광블랙 컬러 128GB 출시

갤럭시S7 엣지 블랙펄이 출시! 유광블랙 색상으로 정식명식은 블랙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7 엣지 블랙펄은 출고가 1,012,000 원으로 128GB 단일 용량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64GB 도 충분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128GB 유광블랙 모델이 아이폰7을 노리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째든 용량이 늘어난 만큼 다른 색상 모델보다 출고가 가격은 4만4천원 올라갔습니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먼저 블랙펄의 사진이 유출되어 온라인에 올라왔었는데요. 블랙펄은 내일 출시, 매장에 정상적으로 물량이 풀리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가이드 라인만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유광블랙은 초기 아이폰7 먼저 제트블랙 색상을 내 놓아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색상인데요. 이번에 갤럭시S7 엣지 블래펄이 출시됨으로써 컬러 마케팅까지 따라간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 중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연장 신청하고 12월을 보내시는 분들 중 블랙펄로 교환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장 프로그램 신청은 삼성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했었습니다.

 

 

갤럭시노트7 11월말 교환율은 67%, 온라인으로 교환 프로그램 혜택 연장 까지 한 사용자들까지 포함하면 83%

 

온라인 교환 프로그램 혜택 연장 신청하신 분들중에 여전히 교환과 환불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의 손실과 그 당시 상황도 이해는 하지만 삼성의 갤럭시 노트7 의 발화에서 단종 그리고 이후 대책 발표까지의 과정을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민간업체 등과 함께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발화 원인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내년 갤럭시S8 출시 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간단한 원인이였다면 단종의 사태까지 오지는 않았겠지만 아직도 아무런 발표가 없는것은 좀 아쉽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8 의 출시는 갤럭시노트7 이전 상황이였다면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서 S시리즈를 공개했겠지만 현재는 그 이후인 4월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이 애플도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에서는 더욱 제품 출시가 욕심나겠지만 이번에는 타이밍보다는 안전성을 먼저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사고가 발생한다면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갤럭시S8 에는 최근 인수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비브’와의 합작으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