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비스테까에서 등심스테이크

수요미식회를 통해서 알게된 비스테까.

 

스테이크와 티라미수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창가쪽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갔지만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창가쪽이 아니면 예약하지 않았도 될 것 같습니다.

 

 

창가쪽에 앉으면 보이는 남산 풍경

지금 앉은 곳 이외의 다른 창가 자리에서는 남산타워도 함께 보여요...

조명이 들어온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지금 자리에서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네요. ^^

 

 

맛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긴 빵들은 어떤 맛인지 아시죠.

그 맛들중에서는 맛있습니다.

 

 

수요미식회를 통해서 알게된 용어 '시어링' (스테이크의 겉면을 살짝 태우는 것)

호주산 와규 꽃등심 립아이롤 스테이크 200g 입니다.

가격은 58,000 원

맛있습니다. 성인 남자가 기분 좋게 먹으려면 400g 정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200g 이니 네 조각을 내서 네번에 끝낼수도 있지만

배고픔 보다는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먹는다면 200g 이어도 충분할 듯.

 

 

봉골레스파게티 27,000 원

그냥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는 훌륭하다고 까지는 좀...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다른 스파게티를 먹어봐야 겠습니다.

 

 

스테이크 이외 수요미식회 패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티라미수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만 좀 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네요.

아이스 카페라떼를 함께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를 시켰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차로 가시는 분들은 그냥 가시면 되구요.

걸어가시는 분들은 경리단길 구경하시면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걷기 불편하시면 마을 버스 타고 가세요. ^^

멀지는 않지만 오르막길로 좀 올라가야 합니다.

 

비스테까를 꼭 가고야 말겠다는 분들 아니면 가는 길에

경리단길의 다른 음식점으로 들어가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