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News 2016. 8. 6. 15:50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브라질 마라토너 반데를레이 코르데이루 지 리마(47) 였습니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가장 유력하였던 축구황제 펠레가 건강상의 이유로 개막식 불참하게 되면서 브라질 국민의 영웅인 리마가 성화 점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리마는 브라질 남자 마라톤 대표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37㎞ 지점에서 관중의 습격을 받아 결국 3위가 되었습니다.

    리마는 금메달을 놓치게 되었음에도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웃으면서 결승선을 통화했으며 레이스 도중 자신을 밀친 관중을 용서하였습니다.

     

    이에 IOC는 리마에게 스포츠맨십을 상징하는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의 성화는 작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역대 성화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각가 앤서니 하우의 작품으로 에너지의 근원인 태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좀 더 작게 성화를 만들었고 풍력으로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기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3명의 성화 점화자가 성화대 하단에 마련된 엘리베이터 방식의 점화대를 타고 성화대까지 이동하여 성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