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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보건기구(WHO), 커피 인체 발암 가능 물질에서 제외
    News 2016. 6. 16. 09:39

    WHO : 세계보건기구

    IARC :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91년 IARC는 커피가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인체 암 유발 가능성이있는 물질인 ‘2B군’ 물질로 분류했으나 그 동안 여러 나라의 전문가 23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커피의 발암성과 관련된 공개 문허 1000 여 편을 철저하게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커피와 방광암 간의 상관관계가 입증되지 않고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불충분하여 '3군' 으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군 : 인체에 발암성이 있음

    2-A군 : 인체 발암성 추정 물질

    2-B군 : 인체 발암 가능 물질

    3군 : 인체 발암물질로 미분류 물질

    4군 : 인체 비발암성 추정 물질 : 인체에 발암 가능성이 없고, 동물실험도 부족한 경우

     

    IARC 는 '3군' 분류 물질에 대해 안전하다는게 입증된 게 아니라 현존하는 과학적 데이터로는 발암물질인지 결론을 낼 수 없는 물질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커피는 자궁암과 전립선암 등 일부 암에 걸릴 위험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화합물 등이 일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평가했습니다. 1991년 커피가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것은 동물 실험 자료가 부적절 했으며 현재의 분류 기준은 더 많은 자료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다만 65도 이상 모든 음료와 관련하여 '너무 뜨거운 음료'는 식도암과 연관이 있다는 여러 역학조사에 따라 주의해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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