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세계 3대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4일

보라카이, 세계 3대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4일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보라카이 내에 공항이 없으니 보라카이를 오시는 모든 분들이 다 저 배를 타고 들어오시겠죠. ^^

 

보라카이에 도착하자 눈부신 화이트비치 펼쳐졌습니다.

보라카이에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3박 4일 동안 보라카이를 즐기는데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습니다.

 

 

 

숙소를 기준으로 앞쪽 해변과 뒷편 도로입니다.

보라카이가 작은 섬이긴 한 것 같습니다. 이 크지 않은 도로를 통하여 보라카이의 어느 곳이든 갈수도 있고

어디 가서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익숙한 숙소 근처 거리나 번화가가 나옵니다. ^^

 

 

해변가 쪽에 보면 길거리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데 그리 살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슬슬 구경 삼아 걷기에 좋습니다.

 

 

 

걷다보면 다양한 쇼핑과 식사, 먹거리 그리고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작은 섬이지만 나름 관광객을 위한 모든 것을 최대한 준비해 놓았습니다. ^^

 

 

보라카이의 밤이 찾아옵니다.

밤이 되면 어두운 곳은 엄청 어둡고 인적도 드물고...

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어디든 밤에는 조심히 다녀야겠지요. ^^

 

 

더 늦은 밤이 되면 혼자 걷는 남자들에게 다가오는 여장을 한(?) 여자분이 다가와 말을 걸거나

장난을 치는데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겁나서 다가오면 살짝 미소를 짓고 빠르게 도망갑니다. ^^

타국에서 쓸데없는 호기심은 금물..

 

 

 

숙소의 전경입니다.

한쪽에 바가 있어서 가볍게 한잔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잠자리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중간 보라카이의 전망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전망대 상점에 노닐던 고양이와 한컷

다들 귀여워하네요. ^^

 

 

 

어느 나라 여행이든 중간에 들리게 되는 스파나 마사지.

 

 

마사지 실도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바로 앞에 작은 풀이 있어서 밖을 구경하면서

물 장난을... 큰 사우나 냉탕 사이즈 정도의 크기 입니다.

 

 

 

 

스톤마사지

베트남에서도 자주 받았었는데 마사지 효능이나 시원함도 있지만

돌의 따뜻함과 돌과 돌이 부딧치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

 

 

전체적으로 보라카이는 스쿠버다이빙을 처음 해 본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노니비누와 코코넛 오일을 선물용으로 구매했는데요.

노니비누 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매장에서 소량 발라보고 좋은데 하면서 샀는데

한국오니 너무 달콤한 코코넛 오일의 향과 미끌거림으로 손이 잘 안가서 보관 중입니다.

 

건조한 겨울철에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신 분이나 할머니 손에 발라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습은 매우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