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2016년 하반기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 15층 이상의 최대 3개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허용하는 15년이 넘은 아파트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올해 하반기 이슈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통한 용적률 상승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의 경우 투자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노후화 된 상태에서 재건축을 하지 못하고 계속 노후화된 상태에서 거주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검토하는 노후화된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대수 증가 증축의 경우 세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비를 충당할 수는 있지만 증축에 따른 비용이 들어가며 추후 리모델링에 따른 집값 상승이 있겠지만 크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주거 개선이 아닌 투자 목적에서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년 이상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은 리모델링 후 현 세대수의 유지, 증가에 따라 '세대수 증가형'과 '맞춤형'으로 구분.

비용이 많은 들어가는 세대수 증가형의 경우 증축 형태에 따라 '수직증축'과 '수평증축' 로 구분되며

저비용 방식의 맞춤형은 '대수선/주차장확충', '기본형/평면확장', '기본형/멀티홈', '기본형/커뮤니티시설확충' 으로 구분됩니다.

 

12일 서울시는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을 수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 공사비, 조합운영비 융자와 전문가 컨설팅 등 공공지원하고 대신 서울형 리모델링을 도입해 증축된 아파트는 단지 내 주차장 또는 부대·복리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거나 공유하자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