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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의 매각, 버라이즌의 변화
    일상의 관심 2016. 4. 20. 11:16

    '야후(Yahoo)'는 1994년 대만 출신 유학생인 제리 양과 스탠퍼드대 동료였던 데이비드 필로가 만들었습니다. 초기 검색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검색 시장을 구글에게 뺐기고 사용자가 모바일로 환경으로 전환되는 시장 환경을 변화에서 다시 시장을 구글, 페이스북 등의 경쟁자에게 밀리면서 이제 야후는 예비 입찰을 통하여 매각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2014년에 '다음'이 카카오에 인수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야후의 예비 입찰에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이름이 거론되기도 하였습니다. 1997년인 20년 전 야후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1조에 인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야후는 구글을 인수하지 않았습니다. 1조라는 금액은 매우 큰 금액이지만 지금 시가총액이 615조원인것을 본다면 매우 작은 금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때 야후가 인수하였다면 구글이 지금의 구글과 같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버라이즌은 가입자 1억1천200만 명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이지만 시장이 거의 포화 상태가 되면서 현재 정체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은 유선 전화, 인터넷 사업 부분보다는 무선 사업분야로 집중을 하고 있으며 무선 사업 분야의 지난해 매출의 70% 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버라이즌은 아날로그 사업 중심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AOL 인수와 함께 올해 야후를 인수하여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만들려는 계획으로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유력 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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