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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안보를 이끌기 위해 임명된 윤 장관의 외교 정책 멘토
    누룽지 실시간 뉴스 2022. 5. 1. 21:47

    김성한 전 고려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보좌관을 맡게 됐다고 장제원 비서실장이 일요일 발표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장 실장은 널리 기대되어 온 대통령 보좌관들의 임명을 발표했다. 임명에 이어 현 정책실장 자리가 폐지되고, 청와대 수석비서관도 줄어든다. 장 실장은 기자회견에서 "외무부 2 차관을 지낸 김 위원장은 외교와 국가안보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론과 정책 결정 능력은 그를 국가 안보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 것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지명은 그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부터 외교와 국가 안보 정책에 대해 대통령 당선자에게 조언해 왔기 때문에 예상되었다. 김 전 차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제2차관을 지냈으며 한미관계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한미동맹을 외교정책의 기틀로 삼으려는 윤 장관의 생각과 일치하는 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의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임명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정부는)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촉진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남북관계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수동적인 추격자가 되기보다는, 남북문제에 대등한 입장에서 접근할 것입니다."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는 국가안보실을 이끌며 국가안보 1 차장에 임명돼 국방과 사이버 보안을 담당했다. 대외정책과 통일전략을 총괄하는 2차장에는 육군 소장을 지낸 신인호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산하 을지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전통적으로 국가안보실 1 차장 자리는 전직 장성이나 국방전문가들이, 2 차장 자리는 외교 전문가들이 주로 채워왔다. 다만 윤 장관 시절 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기자들과 만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는 1차장이, 국방은 2 차장이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의원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3선의 국회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장 의원은 그를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인물로 묘사했다. 이들과 함께 청와대 시민사회과제 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내정됐고,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전 방송인 SBS 편집국장이 내정됐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낙점됐다.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조선일보 강인선 전 부편집장이 윤 장관의 첫 대변인으로 나선다.

     

    임명에 이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실장 자리가 폐지돼 비서실장급 보좌진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보좌관 등 3명의 비서실장급 참모들이 있다. 또 윤 장관의 청와대 축소 공약의 일환으로 수석비서관 수를 8명에서 5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장 실장은 "지금까지 (현 청와대가) 행정 전반을 장악하고 있어 청와대의 지시를 집행하는 정부의 역할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행정부가 정책 결정에서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슬림한 청와대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무실은 그들의 업무를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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