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맥도날드 플라스틱 빨대 점차적으로 퇴출

정말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환경을 담보로 편하게 무심코 사용해 왔던 빨때의 퇴출 소식입니다.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도록 종이 재질이나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로 대체하거나 빨대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음료 뚜껑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스타벅스는 이번 가을부터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부터 이러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발표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는 7월 1일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 금지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도 내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맥도날드의 경우에도 2019년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종이 빨대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 커피 판매량 1위라는 스타벅스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빠르게 플라스틱 빨대 대체 방안에 대해서 노력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환경요염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플라스틱, 그 중의 플라스틱 빨대에 대해서 대체 제품이나 방안에 대해서 고민중인 가운데 대만에서는 버블티의 빨대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버블티에서도 종이나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면 되기는 하는데 지난달 대만 환경보호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버블티 같은 경우에는 숟가락으로 먹으면 된다라고 말을 한 것 때문입니다. ^^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빨대를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상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겠네요.

현재 종이 빨대,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 해초로 만든 식용 빨대 등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