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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라다니, 빨간 개미인줄 알았는데 진드기
    기타 2018. 5. 26. 09:38

    다카라다니 벌레사진이 아래에 포함되어 있어요.

    벌레는 물론 벌레사진도 기겁하시는 분들은 

    이전 페이지로 ^^

     

     

    길을 가다 뭔가가 기어다녀 문득 멈춰선 어느 집 담벼락.

    정말 작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보면 개미 같기도 한...

     

    한두마리가 아니여서 개미였음 하는 바램으로

    가까이 가보니 개미와는 생긴게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 보입니다.

     

    무식하게 붉은 개미로 찾다보니 나오는 '다카라다니' 라는 이름

     

     

    작은 붉은 벌레의 이름은 다카라다니 (학명, Balaustium mutotum)

    일종의 진드기 벌레입니다.

    사람을 물거나 인해에 피해를 준 사례는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 보이는 다카라다니는 일본에서 유입된 것이라고 하며,

    몸길이 1mm, 붉은 색으로

    번식력이 강해 알을 까기 시작하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다카라다니는 주로 시멘트층에 살며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은 좋아하고 물에 닿으면 쉽게 죽습니다.

    때문에 장마철이 오면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카라다니가 특별히 인체에 해로운 벌레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량으로 기어다닌다면 충분히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 만 한 합니다.

     

    만약 집이나 사무실에 다카라다니가 너무 많이 보인다면

    살충제 등으로 자체적으로 방제 작업을 해 보고

    그래도 너무 감당이 안 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제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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