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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내외부에 광고달고 운행 될 일본의 무료택시일상의 관심 2018. 5. 11. 23:41
택시 지붕에 광고판을 설치하고,
택시 내부에는 광고용 모니터를 장착
택시 요금을 광고로 대신하는
무료 택시가 일본에서 준비중 이라고 합니다.
무료택시를 기획/준비하고 있는 회사는
일본의 '노모크(NOMMOC)' 입니다.
노모크(NOMMOC) 의 창업자는
요시다 다쿠미(吉田拓巳, 22) 로
15살에 대형 이벤트 연출 회사를 차렸으며
이후 광고 분야로 전향하여
18살에는 일본광고협회가 주는 ‘광고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요시다 다쿠미의 무료택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일본에서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타겟팅 광고’ 의
클릭당 단가는 약 400엔 (4000원) 정도
(우리나라 역시 네이버 키워드 광고의 단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요시다 다쿠미는 탑승자의 관심 분야에
최적화 된 관련된 상품을
차내 모니터를 통해 광고하겠다는 것입니다.
탑승자의 관심 분야는
무료택시 탑승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연동되는 방식입니다.
앱 개발 및 차량 구입을 위해
최초 사업비로 5억원을 책정하고
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 무료택시가 일본에서 운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택시도 이미 준비중일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