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날 때

크게 인식하고 있지 않았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밥을 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음식물을 씹는 도중 계속 소리가 나는 상황에 당황스럽고 입을 크게도 벌려보고 턱을 주물러 보아도 일단 시작되면 금방 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턱에서 나는 소리가 옆에서 같이 밥 먹는 사람한테도 들릴 정도로 크게 느껴집니다. 물어보지 않아서 들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하품을 하다 한두번 이런 적은 있었지만 밥을 먹는 내내 이런 적은 처음이라..

그런 처음이 그 이후에는 일년에 몇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럴때마다 당황스럽구요.

 

턱관절 장애는 턱뼈와 머리뼈를 잇는 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턱관절의 염증, 턱 주변 저작근의 긴장,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민만 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도 있습니다.

 

1. 주로 많이 씹게 되는 껌, 마른 오징어 등을 삼가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양손을 사용하기 위해 어깨와 한쪽 턱으로만 전화통화를 하는 것은 자세는 턱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3. 밥을 먹을 때 주로 왼쪽이나 오른쪽 주로 씹는 방향이 있는데 양쪽을 이용하는 것이 균형에 좋습니다.

 

4. 습관 중 스트레스나 감정의 흐름이 깨졌을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나 이가는 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껌이나 마른 오징어는 자주 먹지 않는데 3, 4번에는 해당이 되네요.

밥 먹다가 당황하지 않으려면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