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개기월식, 올해는 블루문 으로 152년만의 개기월식

2018년 무술년 첫 개기월식이 1월 31일(수요일) 저녁에 시작합니다.

블루문, 슈퍼문, 개기월식이고 저녁시간대라 잘 보이고 개기월식의 종합판으로 큰 기대가 됩니다.

 

개기월식 [total lunar eclipse, 皆旣月蝕]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어두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놓일 때에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름달일때만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올해 첫 개기월식은 특별한 것은 '블루문' + '개기월식' 으로 '152년' 만 이라고 합니다.

또, 이번에는 달이 지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슈퍼문' [Super Moon] 이라고 합니다.

새해 첫 보름달도 슈퍼문 이였기 때문에 크게 보이셨을 것입니다.

 

한국, 우리나라에서는 31일 오후 8시 48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되면서 오후 10시 29분 9초가 되면 지구의 그림자에 가운데 달이 놓이게 됩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보이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든지 개기월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7월에도 개기월식이 있기는 하지만 개기월식이 새벽 늦게 시작되어 동이 튼 뒤에 끝나기 때문에 이번 개기월식이 더 기대됩니다.

 

 

 

블루문 [blue moon]

양력 날자로 한 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현상에서 두번째 뜬 보름달을 일컫어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블루 색과는 무관합니다.
외국에서는 한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현상을 불길하다고 여겼으면 블루문의 블루는 영어 '벨루' [Belewe, 배신하다의 옛말] 에 어원을 두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슈퍼문 [Super Moon]
'슈퍼문'은 '미니문' [Mini Moon] 때보다 14% 정도 더 크고 30% 더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