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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카페라떼지수, 빅맥지수가 말하는 물가수준과 원화가치
    기타 2017. 11. 10. 10:02

    스타벅스의 라떼지수(tall size)는 빅맥지수와 함께 물가수준이나 국가간에 있어서 화폐의 가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지수로 유명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9일(현지시간) 스타벅스 라떼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9위 였습니다. ( ) 괄호 안에는 올해 7월에 발표한 빅맥지수를 같이 표기했습니다.

     

    1. 스위스 취리히 5.76$ ( 빅맥지수 1위 )

    2. 홍콩 4.36$ ( 빅맥지수 49위 )

    3. 싱가포르 4.24$ ( 빅맥지수 23 위 )

    4. 베이징 4.22$ (빅맥지수 43 위 )

    5. 상하이 4.22$

    6. 벨기에 브뤼셀 4.21$ ( 빅맥지수 12 위 )

    ~

    9. 서울 3.76$ ( 빅맥지수 28 위 )

    ~

    14. 뉴욕 3.45$ ( 빅맥지수 4위 )

    ~

    17. 도쿄 3.26$ ( 빅맥지수 36위 )

     

     

    빅맥지수, 라떼지수는 모두 '구매력평가설' 이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매력평가설'이란 국가간 통화의 교환비율은 각국 통화의 상대적 구매력을 반영한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환율결정 이론 입니다.

     

    빅맥지수나 라떼지수를 통하여 원화가치나 물가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평가가 가능한 유익한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빅맥지수나 스타벅스의 카페라떼지수가 나오고 있는 것은 해당 매장과 상품이 전 세계에 분포되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의 크기, 재료, 품질 등이 표준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빅맥지수는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가 1986년부터 매년 1월과 7월에 발표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지수는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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