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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열매 화분에 심기, 몸에 좋은 은행 효능
    일상의 관심 2017. 10. 14. 14:25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숫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은행나무 가로수여도 은행이 떨어지는 은행나무와 잎만 떨어지는 은행이 있습니다.

     

    은행나무 열매는 바깥쪽의 외과피와 안쪽에 단단한 중과피가 있습니다. 외과피에서는 악취가 나고 피부에 닿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단한 중과피를 까고 나면 달걀형 모양의 종자가 나오게 됩니다.

     

    은행열매는 볶아서 먹거나 탕 등에 고명으로 이용됩니다.

    은행나무 열매는 혈액순환, 노화예방,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며 천식, 가래, 기침 등 기관지 및 호흡기 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은행은 몸에 좋은 열매이기는 하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열을 가하여 익히지 않고 먹으면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한 은행이라도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성인은 10개 정도 아이들은 2-3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을 책갈피에 끼워두면 구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가로수로 많이 심는 은행나무를 화분에 키워보려고 은행을 3개 주워왔습니다.

    단단한 중과피를 까고 바로 심는 것보다는 물에 3-4일 정도 넣어두면 은행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은행 싹을 내기 심다고 하여 3일간 담아놓았습니다.

     

    중과피를 까고 자세히 보시면 어느 방향이 싹이 나는 방향인지 보이실 거에요.

    사진을 싹이 나는 부분을 위로 해서 찍었습니다.

     

    [은행나무 열매 불리기]

    [껍질을 깐 은행나무 종자]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 화분에 심었습니다.

    은행 열매 위로는 7-8cm 정도 흙을 덮었습니다. 보통 은행크기의 5배 정도 덮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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