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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머링 맨,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조형물
    일상의 관심 2017. 6. 21. 01:26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을 지나다 보면 200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해머링 맨'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머링 맨은 손에 망치를 들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4시간동안 35초에 한번씩 망치질을 합니다.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고독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는 1976년 튀니지 구두수선공이 열심히 망치질 하는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두수선공의 망치질에서 노동자들의 심장소리를 들었고, 노동에 대한 숭고한 가치를 느꼈습니다.

    보롭스키는 1979년 3.4m 높이 '일하는 사람' 을 시작으로 전세계 도시에 '해머링 맨'을 선보였습니다."

     

    미국,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일본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설치되었습니다.

     

    높이 22m ( 무게 50t ) 로 규모면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두번째로 큰 작품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있으며 21m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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