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버스도착 정보안내 단말기에 혼잡도까지 표시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 보니 버스도착 정보안내 단말기에 버스 내 혼잡도 까지 표시가 되고 있네요.

곧 도착하는 버스에 대한 혼잡도가 안내되고 있습니다.

혼잡도 표기는 혼잡, 보통, 여유 이렇게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버스가 표기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혼잡도 표기가 되지 않는 버스도 있습니다.

 

혼잡한 버스를 타려고 하니 정말 5여명 정도가 앞쪽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이번달 부터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버스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타고, 내리는 사람의 수를 체크해서 뿌려주기 때문에 현재 시스템에 크게 무리되지 않고 추가한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실효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표기가 없는 것 보다는 시간이 넉넉한 사람은 혼잡도를 보고 그 다음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고 뭐 ... ^^ 가끔 앉아서 가고 싶을 때 버스 오면 가서 사람들이 얼마 정도 있나 볼 때가 있거든요. 출.퇴근 시간때야 무조건 타야 하지만..

단점이라면 곧 도착 버스 번호가 나열될 때 한번에 5-6대 표기되는 되는 부분이 혼잡도 표기로 3대 밖에 표기안되는 점이 단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버스 혼잡도 표기가 신기하거나 좋아서 글을 올리기 보다는...

버스 도착 정보안내 시스템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나 정보들이 점점 더 디테일하게 들어오는 것에 대한 생각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디테일한 정보는 다시 효율적인 배차 간격으로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