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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발생 50일! 살처분 규모 3000만 마리로 사상 최대News 2017. 1. 3. 11:19
조류독감이 작년 11월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첫 AI 신고가 접수된 이후 50일이 지난 현재 닭과 오리 등의 살처분 규모가 3천만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매년 발생했지만 올해는 사상 최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살처분 보상금도 2,300 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규모 입니다.
살처분은 닭이 2600 만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는 230만 마리 메추리 210 만 마리로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올해는 달걀을 낳는 산란계가 전국 사육 마리수 대비 32% 에 해당하는 2,200 만 마리가 살처분 되었으며 산란계를 낳는 산란종계는 48% 에 달하는 41만 마리가 살처분되었습니다.
여전히 겨울의 중심에 있고 AI 신고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더욱 방역체계를 정비하여 앞으로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