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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를 분할해 HP에 매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다음달 1일부터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를 분할해 자회사로 신설한 다음 1년 안에 HP에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국내외 임직원은 6000여명 수준으로 삼성전자와 HP는 5년간 고용보장, 처우개선 등을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위로금은 1인당 평균 7,500 만원 선으로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