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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로폼 재활용 분리수거 불가 아파트는 늘어나고
    일상의 관심 2016. 7. 12. 09:23

    분리수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개인이 해야 하는 일이기는 한데...

    분리수거를 완벽하게 하려면 약간 수고스러움이 생기기는 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재활용 표기가 되어 있지만 분리수거가 아닌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스티로폼 분리수거 불가 안내문이 붙는 아파트 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라면용기 같은 경우 라면을 먹고 난 이후라면 재활용이 불가한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아래와 같다면 이제는 스티로폼은 거의 분리수거를 못하겠네요.

     

    왜 분리수거 정책이 바뀌었는데 재활용 표기가 빨리 바뀌지 않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으나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이유는 폐스티로폼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재활용품 수거 업체에서 스티로폼 수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도 있고 아파트에 따라서는 스티로폼을 수거하는 조건으로 입찰공고를 내고 재활용품 수거 업체를 바꾸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업체가 아파트에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돈을 지급하고도 이익을 낼 수 있었지만 이젠 폐스티로폼 단가가 떨어지면서 이렇게 바뀌게 된 것입니다.

     

    [기사내용]

    지자체에 수거를 요청해도 해결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자체 폐스티로폼 처리장을 운영하는 마포구청은 "몇몇 아파트에서 스티로폼을 수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지금은 일반주택에서 나온 스티로폼도 다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 것까지 가져가긴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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