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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서 여성 몰래 촬영하다 잡힌 공무원
    누룽지 실시간 뉴스 2022. 7. 2. 11:26
    지하철서 여성 몰래 촬영하다 잡힌 공무원… 여성 동료 사진도 많았다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공무원의 휴대전화에도 여성 동료들의 시신 사진이 다수 몰래 찍혔다.

     

    2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공무원 A 씨는 동료 직원 등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대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A 씨는 지난 5월 지하철 출입구 인근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여성 동료들의 시신 사진 수십 장이 몰래 발견됐다.

     

    A씨가 속한 자치구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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