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일가 걸프틱 (Gulftic) 할랄 인증 획득

이지바이오 계열사인 '자연일가'가 국내 축산물중 최초로 원료육을 포함하여 삼계탕 생산시설 전체가 걸프틱(Gulftic)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걸프틱(Gulftic) 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연합해 관리하는 이슬람권 최고 권위의 아랍표준측량청(ESMA) 등록 인증기관입니다.

 

이번에 자연일가가 걸프틱 할랄 인증은 받음으로써 국내 할랄 식품의 시장 확대와 함께 전세계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도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일가는 JIT (Japan islamic trust, 일본에 있는 아랍표준측량청(ESMA) 등록 인증기관) 인증도 1년전에 받았으며 이번에 더욱 까다롭다는 걸프틱 할랄 인증도 받게 되었습니다.

 

 

자연일가 관계자는 걸프틱 할랄 인증으로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가금육 검역협정이 이루어져있어 내년초부터 바로 현지 시장 판매가 가능하며 다른 국가들도 검역협정 단계만을 앞두고 있어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일가는 할랄 인증을 위하여 이슬람 국가에서 도계(屠鷄)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영입 및 기존 무슬림 직원들의 할랄 도계 전문자격 취득을 진행하고 생산시설을 이슬람 율법에 맞춰 정비하는 등 집중적인 투자를 했었습니다.

 

자연일가는 현재 할랄 브랜드인 '마할로 삼계탕' 을 G마켓과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할랄 닭고기 시장규모는 연간 1만t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 비인증 제품과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