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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봄의 시간
    일상의 관심 2018. 4. 28. 10:40

    2월 마지막날에 찍은 사진과 4월의 24일에 찍은 사진 입니다.

     

    매마른 나무가지 사이, 건물 사이에 해머링맨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조금 지난 사이에 녹색 풀들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비가 몇번 내리자 각각의 색으로 가득찼습니다.

    해머링맨의 모습은 숨은그림 찾기 그림처럼 알고 있지 않으면 못 찾을 정도 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를 먹고

    자연의 일부로 되돌아 갈 준비를 한다.

     

    나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습을 바꾸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자연의 일부였고 항상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간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어느 날 모든 것이 사라지지만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나무는 언제나 자연의 한 공간을 채우고 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첫회에 나온 무당벌레

     

    이선균과 아이유의 얼마나 다른 성격의 사람인지 알게 해준 무당벌레
    드라마를 보면서는 얼마나 같은 성격인지 알게되었지만...

     

     

    사진을 찍다가 발견한 무당벌레

     

    어린날 손등에 올려놓고 놀았던 그때만큼 무당벌레를 자주 마주치기는 쉽지 않다

    어릴적 뛰놀던 언덕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또 하나의 놀이터였던 개천은 무거운 시멘트로 덮여 주차된 차들로 가득하다

     

     

    무당벌레는 똑같은 모습이고 그 무당벌레를 볼 때마다 느껴지는 느낌, 감성도 예전과 똑같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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