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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레몬향이 매력적인 키우기 쉬운 율마일상의 관심 2017. 5. 2. 13:48
정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잘 자라고 베란다의 추위에도 잘 겨디던 율마였으나 제작년 한파에 2년째 키웠던 율마가 죽어 한해 건너 올해 다시 20cm 정도의 율마를 다시 심었습니다.
율마를 살짝 손으로 흔들고 냄새를 맡아보면 상큼한 레몬향이 정말 좋습니다.
잎을 잘게 부수어 방향제로도 활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안 해 봤습니다. ^^
율마는 피톤치드(Phytoncide)가 나오는 식물 입니다. 작은 한 그루가지고는 부족하겠지만 ^^ 심신 안정의 효과도...
율마는 햇빛과 바람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가끔 바람이 통하도록 흔들어 주고 분무기로 물을 주면서 가지들 사이에 틈을 잠시라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햇빛이 한쪽만 받지 않도록 화분 방향을 가끔씩 돌려주고 있습니다.
율마는 삽목도 잘 되는 식물입니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주기만 잘 해 주어도 언제나 건강한 율마를 4계절 내내 보실 수 있습니다.